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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친구가 자택에 방문했다가..발견

by 보스알쓸다잡 202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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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진행 중

배우 김새론(25)이 1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서울 성동경찰서는 김새론과 만나기로 했던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발견 경위와 경찰 조사 🕵️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과 만나기로 한 친구가 자택을 방문했다가 그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논란과 자숙 기간 🚗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인근 지역이 정전되고 신호등이 마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그는 현장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검사를 요청했으며, 결과는 혈중알코올농도 0.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후 법원은 2023년 1심에서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 논란 이후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서 하차했으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최근 활동과 복귀 준비 🎭

김새론은 지난해 4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건강상 이유로 하차했다. 이후 11월 독립영화 ‘기타맨’ 촬영을 마쳤으며, 해당 영화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그는 ‘김아임’으로 개명하고 새 출발을 준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측근에 따르면, 김새론은 지인들과 함께 카페 개업을 준비하며 연예계 복귀도 고민하고 있었다고 한다.

김새론의 연기 활동 🎬

김새론은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후 2009년 영화 ‘여행자’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아역 배우로 주목받았다.

이후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바비’, ‘도희야’, ‘맨홀’, ‘눈길’, ‘동네사람들’ 등의 영화와 ‘내 마음이 들리니’,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러브온’,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우수무당 가두심’ 등 여러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그의 마지막 작품은 2023년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로, 음주운전 사고 이전에 촬영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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