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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립한글박물관 용산 화재… 전시물 피해는?
1일 오전 8시 40분경,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긴급 대응이 이루어졌습니다.

🔥 화재 발생 개요
- 발생 시간: 1일 오전 8시 40분
- 장소: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 원인: 증축 공사 중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꽃
- 확산 범위: 박물관 3층 및 4층
출처 : 한겨레
🚒 소방 대응 및 피해 상황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5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장비 39대와 1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초기 진화는 약 4시간 후인 오후 12시 31분경 완료되었습니다.
다행히 수장고(유물 보관소)에는 피해가 없었으나, 안전 조치를 위해 일부 유물을 인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송하였습니다.
🩺 인명 피해 및 구조 상황
- 박물관 내부 작업자 6명 중 4명 자력 대피
- 소방대원 2명이 구조 활동 진행
- 소방관 1명 낙하물로 인해 추락, 병원 이송 (생명에는 지장 없음)
🏛️ 유물 보호 조치
화재로 인한 연기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월인석보 등 주요 문화유산 26건 257점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긴급 이송하였습니다.
🔍 국립한글박물관 개요
국립한글박물관은 2014년 개관하여 한글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조선 정조의 한글 어찰첩, 한국 최초의 가집(歌集) 청구영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향후 조치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이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원인 조사 및 복구 계획을 논의 중입니다.
📢 결론
이번 화재로 박물관 일부가 전소되었으나, 소방 당국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중요 문화재는 안전하게 보호되었습니다.
현재 화재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며, 박물관은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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