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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공단 유류 저장탱크 폭발 사고, 1명 끝내 사망

by 보스알쓸다잡 2025.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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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공단 유류 저장탱크 폭발 사고, 1명 사망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울산 온산공단에서 유류 저장탱크 폭발 사고가 발생하며 작업자 2명이 부상을 입었고, 그중 한 명이 끝내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날씨가 최근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기후 변화도 영향이 있지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이번 사고의 원인과 진행 상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사고 개요

2024년 2월 10일 오전 11시 15분경, 울산 온산공단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 유류 저장탱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작업자 두 명이 탱크 상부에서 석유계 화학물질(솔베이트)의 잔존량을 확인하는 샘플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사고 원인과 경위

작업자들은 유류탱크의 해치를 개방하는 순간 강한 폭발과 함께 화염이 발생하였으며, 이에 따라 작업자 2명은 탱크 아래로 추락하며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폭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화성 가스의 유증기 폭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고 대응 및 진화 과정

사고 직후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3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자 오전 11시 38분 '대응 2단계'로 격상, 총 소방 인력 93명, 소방 장비 40대가 투입되었습니다. 대용량 방사포 차량을 이용한 수성막포 살포를 통해 오후 2시 19분 완전 진화되었습니다.

부상자 및 피해 상황

사고로 인해 작업자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한 명은 찰과상으로 경상을 입었지만, 다른 한 명은 전신 골절로 인한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오후 3시 사망하는 안타까운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향후 조사 및 대책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작업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또한, 관계 당국은 향후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강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유사 사고 예방 방안

탱크 작업 전 가연성 가스 측정 의무화
작업장 내 정전기 방지 조치 강화
작업 시 방폭 장비 및 보호장구 착용 필수
비상대응 매뉴얼 정비 및 훈련 강화

이번 사고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조치를 통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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