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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수 국수본부장 퇴임,우종수 본부장, 누구인가? 후임은 누가 될까.

by 보스알쓸다잡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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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수 국수본부장 퇴임, 치안의 중심이 바뀌는 순간

3만 수사경찰의 컨트롤타워, 국가수사본부 수장이 떠난다. 그 뒤를 잇는 무게, 그리고 당분간의 공백… 무엇이 달라질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 경찰 수사 시스템에 아주 큰 전환점이 되는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바로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국수본부장)이 28일을 끝으로 2년 임기를 마치고 조용히 퇴임한다는 소식인데요. 공식 퇴임식도 없이 직원들과 간단한 간담회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 우 본부장의 담담한 스타일이 느껴졌습니다. 경찰 내부에선 그가 떠나는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과 기대, 우려가 동시에 나오는 중이에요. 저 역시 여러 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서 머릿속에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1. 우종수 본부장, 누구인가?

우종수 본부장은 경찰 내에서 ‘수사통’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1999년 행정고시 38회 특채로 경찰에 입직한 후, 형사국장, 서울청 수사차장, 경찰청 차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무엇보다 2018년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했던 수사부장이기도 했죠. 2023년 3월,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되며 수사경찰 3만 명의 총책임자가 됐고, 2년 임기를 오늘 마무리하게 된 겁니다.

치안정감 계급으로 경찰청장 바로 아래의 수장 자리를 맡은 그는, 수사 지휘권을 가진 경찰계의 ‘검사장급’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혼란기를 정비한 핵심 인물로, 경찰 내외 모두에서 신망이 높았다고 평가받고 있어요.

2. 퇴임 장면과 남긴 말

일시 장소 형식
2025년 3월 28일 서울 서대문 경찰청 국수본 정식 퇴임식 없이 간담회

정식 퇴임식은 없었습니다. 국수본 내 경정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한 조촐한 간담회가 전부였죠. 이 자리에서 우 본부장은 “편안한 승용차가 아닌 두발자전거를 타고 있다는 마음으로 수사를 해달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퇴임사를 남겼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받는 ‘행복한 수사경찰’의 미래를 꿈꾸며, 힘차게 페달을 밟아달라는 그의 비유는 꽤나 여운이 남더군요.

3. 수사 시스템 개편과 주요 성과

우 본부장은 퇴임 전, 수사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개편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1000여 명의 수사 인력을 실제 수사부서에 재배치했고요. 죄종별 중심에서 벗어나 수법 중심으로 부서를 재편성하며 복잡해진 범죄 양상에 대응했습니다. 또 보이스피싱은 형사로, 그리고 대형 사건은 형사기동대로 새롭게 대응 체계를 만들었죠.

  1. 수사 인력 1000여 명 수사부서로 재배치
  2. 죄종이 아닌 수법 기반 부서 재조정
  3. 보이스피싱 → 형사부서 기능 전환
  4. 지능화 범죄 대응 위한 형사기동대 신설
  5. 병합수사 및 인센티브 시스템 도입

그 결과 사건 처리기간은 67.7일에서 56.2일로 단축됐고, 장기 사건 비율도 11.4%에서 6.3%로 개선됐습니다. 수사관들의 기피현상도 줄어들면서, '수사 기피 현상'이라는 말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해요.

4. 후임 인선은 언제? 당분간 공백 불가피

현재 우종수 본부장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대통령의 직무 정지 상태. 국수본부장은 경찰청장의 추천 → 행정안전부 장관 제청 → 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되는데, 지금은 대통령과 장관이 모두 공석인 상황이기 때문이죠.

그나마 경찰청 내부 직무대리 체계에 따라 치안감이 대행하게 되지만, 당초 서열 1순위였던 윤승영 조정관은 기소로 직위해제 상태라 대행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김병찬 수사국장이 직무대리를 맡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어요.

5. 특수단장 후임과 비상계엄 수사 향방

우 본부장은 퇴임 직전까지 12·3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장 역할도 겸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단장 후임은 안보수사국장인 백동흠 치안감이 맡게 됐습니다. 수사라인의 급격한 붕괴는 막은 셈이지만, 한편에선 ‘국수본부장이 직접 이끌던 무게감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정 개인이 바뀐다고 해서 수사가 흔들리는 일은 없습니다.” – 우종수 본부장 (2025.3.17 기자간담회)

이 말처럼, 내부 시스템과 조직력이 있다면 수사 공백은 줄일 수 있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리더십 공백이 오래 이어질 경우, 수사의 동력이나 집중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을 듯합니다.

6. 수사경찰의 미래, 어디로 가야 하나

수사경찰 조직은 그야말로 ‘두발자전거’ 같다는 말, 참 인상 깊죠. 멈추면 넘어지고, 계속 달려야만 하는 시스템. 우 본부장이 강조한 것도 바로 이 부분이었어요.

  • 인력 재배치 → 수사현장 중심 전환
  • 수사기법 중심 체계 개편 → 신속·효율
  • 문화 전환 → 수사부서 기피 현상 완화

향후 본부장 인선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우 본부장이 만든 기반이 잘 이어진다면, 수사경찰은 더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Q 우종수 본부장은 어떤 인물이었나요?

1999년 행정고시로 입직해 경찰 수사 요직을 두루 거친 수사통입니다. 드루킹 사건 수사와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혼란을 수습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Q 퇴임식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공식 퇴임식은 없었고, 서울 경찰청 국수본 내 간담회 형식으로 경정급 이상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퇴임했습니다.

Q 국수본부장 후임은 누가 되나요?

현재 대통령이 직무정지 상태라 인선이 멈춰 있습니다. 직무대리는 김병찬 수사국장이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수사부서 개편에서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수사인력 재배치, 병합수사 도입, 형사기동대 창설 등으로 사건 처리 속도와 정확성이 개선됐고 수사부서 기피 현상도 줄었습니다.

Q 특수단 수사는 계속되나요?

백동흠 안보수사국장이 단장을 맡아 수사를 이어갑니다. 리더십 무게는 줄어들 수 있으나, 수사 자체는 기존 체계대로 진행됩니다.

Q 우 본부장이 남긴 의미 있는 말은?

“우리는 멈추면 쓰러지는 두발자전거를 타고 있다”는 말로 수사경찰의 긴장감과 사명감을 강조했습니다.

 

우종수 본부장의 퇴임은 단순한 인사 이동이 아니라, 대한민국 수사경찰 시스템의 흐름이 한 번 꺾이는 지점처럼 느껴졌습니다. 그가 남긴 조직문화와 성과가 어떻게 계승될지는 후임 인선에 달려 있겠지만, 조직 구성원들이 그의 메시지를 기억하며 ‘두발자전거’처럼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오늘도 진실을 좇는 수사경찰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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